스팀 2018 올해의게임 시상식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수상작 보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어느덧 2019년도 한달이 지나고 2월이 되었다. 

지난 2018년은 수많은 게임들이 자신들의 다양한 개성을 뽐낸 한해였는데 스팀유저들은 그 중에서 어떤 게임을 2018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 결과를 포함하고있음 -----

스포주의 : 결과

총 8가지의 항목....인데 스샷 보니까 결과가 이미 찍혀있어서 급히 펼치기로 전환함

2018 올해의게임, 2018 올해의 VR게임, 2018 어버이의 은혜, 2018 최고의개발자, 

2018 최고의 환경, 2018 함께하면 더 재밌어, 2018 최고의 대체 역사, 2018 기계와 함께하는 즐거움 

의 8가지 항목에서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투표는 태평양 표준시 기준 지난 2월2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었다.

2018 올해의 게임으로는 국산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선정되었다. (스팀링크)

개인적으로 배그는 정발할때까지 기간이 정말 폭발적인 반응과 게임성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정발하고나서는 다소 아쉬운 운영때문에 선정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당당히 수상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올해의 VR게임으로는 엘더스크롤V 스카이림 VR이 선정되었다. (스팀링크)

커뮤니티성으로 화제를 끌었던 VR CHAT과 VR기술 및 크로마키 도구들에 대한 호기심을 많이 끌어당겼던 BEAT SABER, 

폴아웃4VR과 SUPERHOT VR을 제치고 올해의 VR자리를 차지했다.

2018 어버이의 은혜 부문은 GTA5가 선정되었다. (스팀링크)

여러 시리즈동안 그래픽, 시스템, 게임성 측면에서 꾸준히 발전하며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게임으로 

게임내의 자유도처럼 수많은 컨텐츠들이 플레이가능한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2018 최고의 개발자는 CD PROJEKT RED가 차지했다. (스팀링크)

2018년은 기대작들도 많았고 출시된 게임들의 다양한 시도도 발견할 수 있었던 한해였다.

2018 최고의 환경 상은 위처3가 받게되었다. (스팀링크)

솔직히 나도 위처 투표하긴했는데 개인적으로 서브노티카도 해양+우주라는 분위기와 특색을 잘 살렸고 

파크라이5도 지역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의 연결이나 지형지물의 묘사가 굉장히 자연스럽고 묘사가 잘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2018 함께하면 더 재밌어 부문은 레인보우식스 : 시즈가 수상하게되었다. (스팀링크)

최근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 국제 인비테이셔널 대회 등 다양한 행보로 유저들의 관심과 기대가 증가하는 추세로 

함께할때 재미를 느끼기 좋은 게임이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FPS 입문자들이 진입하기에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게임이 재밌고 최적화가 잘 된편이라 옵션타협만 좀 봐도 프레임을 괜찮게 뽑아낼 수 있다는게 시스템적 장점이다.

맵의 구조물 또한 부서지는 바닥과 벽/부서지지 않는 바닥과 벽, 강화를 통해 적의 진입을 통제하고 진입로를 열기위해 폭발물을 활용하여 통로를 개척하는 등

FPS의 슈팅게임 성향과 전략적 성향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다만 할인이 없을 때 가격이 제법 비싼편(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오퍼레이터가 포함된 컴플리트의 경우 13만원)이라 각 분기별로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할때 할인을 

이용해서 구매하는것을 추천한다. 

가능하면 할인때 컴플리트 사는게 가볍게 플레이하기 위해서도, 정말 재밌게 플레이하기 위해서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18 최고의 대체역사는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가 차지했다 (스팀링크)

난 문명이 최고일줄알았는데 아니었던거임!

2018 기계와 함께하는 즐거움 부문은 로켓리그가 수상했다. (스팀링크)

국내에선 그렇게 많은 유저층이 존재하는건 아닌것 같지만 레이싱과 축구, 그리고 로봇의 접목은 굉장히 역동적이고 재밌는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유로트럭 시뮬레이터를 픽했다....

2019년에는 어떤 다양하고 새로운 게임들이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기대가 된다.